입력 2020.08.28 10:11
LG전자(066570)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0’에서 마스크 형태 공기청정기를 공개한다. 호흡기 센서, 헤파 필터, UV(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 등 LG전자의 공기청정 기술이 들어갔다.
LG전자는 다음달 3일(현지시각) 개막하는 IFA 2020 가상 전시관에서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교체 가능한 2개의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했다.
호흡기 센서가 유입되는 공기의 양과 호흡 사이클을 감지해 듀얼 3단팬의 작동을 조절한다. 광범위한 얼굴형 분석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공기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했다. 유해한 세균을 박멸하는 UV LED가 장착된 케이스는 마스크를 충전할 수 있고, LG 씽큐 앱에 필터 교체가 필요하다는 알림을 보낸다.
일반 마스크의 경우 사용기간이 짧고 흡입하는 공기의 질도 균일하지 않지만,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는 전자식으로 사용기간이 길며 신선한 공기를 일정하게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는 820mAh 배터리가 들어가 2~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올 4분기에 일부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시기와 가격은 미정이다.
August 28, 2020 at 08: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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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서 마스크 형태 공기청정기 공개… 호흡기 센서·헤파필터 장착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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