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생활가전 기업인 구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하는 공공기관들에 공기살균기를 납품했다.
구츠는 조달청을 통해 서울 용산구 종합행정타운과 전국 보건소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64대, 서울창업허브에 6대의 공기살균기를 납품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츠 공기살균기는 조달청이 지정하는 '조달 우수 제품'과 '품질보증조달물품'에 선정된 바 있다.
우수조달 물품 지정 제도는 조달 물자 품질을 향상하고자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시 수요 기관 대상 우선 공급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시 지원 등 혜택을 주는 제도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인증은 생산공정, 성과지표 등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구츠 공기살균기는 강력한 플라즈마 광촉매살균기술을 통해 공기 중의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또한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한 광촉매 필터가 탑재돼 기존 공기살균기보다 더욱 효과적인 살균 효과를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에 스탠드형 공기살균기와 천장형 공기살균기를 함께 설치해 코로나19 우려를 차단했다"며 "바이러스 및 세균에 의한 집단감염 등을 예방하고자 공기살균기를 활용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츠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기살균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23 14:00 송고
June 23, 2020 at 12: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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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츠, 서울창업허브·종합행정타운 등에 공기살균기 납품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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